사랑의 시

[스크랩] 희망의바닥...

지겨워 2005. 10. 12. 09:40


 

   또한...
          또 다시 무너질까봐 두렵습니다...
          지금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시 사랑에 실패할까봐...
          다시 눈물을 흘릴까봐...
          시도하는 모든일들이..
          그렇게 무너져내릴까봐..정말 두렵습니다....

          지만 나의 그런 실패들이 쌓이고 쌓여..
          내가 서있는 단단한 나의바닥을 이루고 있음을 알았을때..!!
  
          또다시 하나하나 다시금..
          그것들을 쌓아올릴 용기를 얻었습니다..!!

          번엔 흔들리지 않는 더 단단한 바닥에서...
          다시사랑하고... 다시 일어서고...
          그리고.... 다시 시도할것입니다.....
 
          든든해진 나의바닥에 몸을 세우면서~!!!

          "실패의 바닥"은 그렇게..
          저에게.. "희망의 바닥" 이 되어줍니다  

 


 





출처 : 희망의바닥...
글쓴이 : 물망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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