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

널 사랑해

지겨워 2008. 1. 1. 12:27


 
 
이 세상에 그대만큼
사랑하고픈 사람 있을까. .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내 마음 송두리째 사로잡아
머무르고 싶어도. .

머무를 수 없는 삶 속에서
이토록 기뻐할 수 있으니
그대를 사랑함이 나는 좋다. .

늘 기다려도 지루하지 않은 사람
내 가슴에 안아도 좋고
내 품에 품어도 좋은 사람. .

단 한 사람일지라도
목숨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눈을 감고 생각하고
눈을 뜨고 생각해 보아도
그대를 사랑함이 좋다. .

이 세상에 그대만큼
사랑하고픈 사람이 있을까...